TXT 日 오리콘 1위 / 아나운서 황수경 인터뷰

TXT,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 트위터

2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 TEMPTATION'이 1월 27일 자 데일리 앨범 랭킹에 진입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지난 앨범인 미니 4집 'minisode 2 : Thursdays's Child' 앨범의 누적판매량(179,421)을 뛰어넘은 184,971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신규 앨범 발매 첫날 한 번에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 TEMPTATION'의 타이틀곡 'Sugar Rush Ride'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에 당당히 차지하면서 일본 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1월 27일자로 발표한 최신 차트에 'Sugar Rush Ride'가 스트리밍 되면서 공식 데일리 톱송 글로벌 차트 순위 38위에 오르며 차트 진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앨범의 다른 곡들도 순위에 오르면서 이번 앨범의 전곡이 차트에 진입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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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황수경 인터뷰

ⓒ MBC 방송화면 캡처

22년간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황수경 아나운서가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예린이'로 거듭났습니다. 이번 OSEN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수경은 예능형 아나운서로 활약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황수경 아나운서는 KBS 여러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에는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적인 진행자가 아닌 예능 아나운서의 역할이 필요했던 황수경 아나운서는 혼란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에 나는 ‘하고 싶은 일은 뭐야’, ‘경쟁력은 뭐야’ 등의 질문을 계속 던졌다. ‘왜 나는 안 풀릴까’, ‘아나운서였을 때는 경쟁력이 있었는데 나와서는 왜 이렇게 지지부진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힘들 때는 요가를 하게 됐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출연 이후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황수경 아나운서는 이후 예능 아나운서로서 입지를 굳히며 다양한 프로에 출연하였습니다. 최근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하면서 독특한 예능감을 여전히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라디오스타’ 이후 ‘복면가왕’, ‘구해줘! 홈즈’, ‘아! 나 프리해’, ‘아는 형님’, ‘히든싱어7’, ‘옥탑방의 문제아들’, ‘불후의 명곡’,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했고, 방송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줄 소속사도 만났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예능을 하게 됐는데, 너무 새로운 세계를 만난 느낌이었다. 예능을 하면서는 내가 처음 겪어보는 새로운 세계여서 신기하고 놀라웠다.”라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황수경은 “불러주시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서 한다. 지금까지의 모든 방송을 다 그렇게 해왔고, ‘무슨 질문을 하실까’, ‘어떤 걸 시키실까’ 등 고민하다가도 일단 나가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자라는 마음이다. 물론 고민이 늘 있지만 막상 현장에 가면 최선을 다한다.”라고 말하며 예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