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결혼, 송중기 2세 소식, 송중기 혼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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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본인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밝혔습니다. 소중한 생명까지 찾아왔다며 새 생명의 축복을 알린 송중기는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왔다고 전하였습니다.

 

송중기, 팬카페 통해 혼인신고 밝혀

30일 배우 송중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글을 올리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고 전하며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밝히며 법적인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송중기는 케이티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송중기, 2세 소식 전해

또한 송중기는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 언제나 변함 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 생명의 축복 소식을 전했습니다. 송중기 소속사도 "두 사람이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도 따로 올릴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하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누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 영국인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 배우입니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하였고 이후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써드 퍼슨' 등의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으나 2018년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송중기와의 교제 사실이 밝혀진 뒤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두 사람의 동반 귀국 모습이 포착되며 둘의 연애는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