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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5', '겨울왕국 3', '주토피아 후속편' 제작 확정

by timetoboot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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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토이스토리, 주토피아
ⓒ 트위터

디즈니가 '토이스토리', '겨울왕국', '주토피아'의 후속편 제작 확정 소식을 발표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주목시켰습니다. '토이스토리 5', '겨울왕국 3', '주토피아 2'로써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애니메이션 강자 디즈니가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디즈니, 토이스토리 등 애니메이션 속편 제작 확정

8일 월트디즈니컴퍼니의 CEO인 밥 아이거는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5', '겨울왕국 3', '주토피아 2' 시리즈들의 속편을 준비 중이며 제작을 확정했음을 알렸습니다. 3가지 작품 모두 애니메이션 강자 디즈니에게 흥행과 수익을 모두 챙겨주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작품입니다. 가장 최근에 개봉한 '겨울왕국 2'는 약 1조 8299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고, '토이스토리 4'는 약 1조 3501억 원의 수익을, 2016년에 개봉한 '주토피아'는 약 1조 2872억 원을 벌었습니다. 특히 겨울왕국은 2014년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디즈니, 잇따른 흥행 실패로 프랜차이즈로 돌아가나?

과거 흥행했던 프랜차이즈 작품의 속편을 연이어 제작하는 것을 보고 일각에서는 비용 절감 및 최근의 마블과 애니메이션 신작의 잇따른 흥행 실패로 과거에 성공했던 작품을 다시 찾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에 개봉한 '스트레인지 월드'가 저조한 흥행 수익을 기록하면서 디즈니가 새로운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꺼리고 두터운 팬층이 이미 확보된 기존 흥행 작품들의 속편 제작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안전한 수익성 확보 측면에서 팬층이 두터운 3가지 작품의 속편을 제작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훨씬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마블과 애니메이션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 위기가 고조된 디즈니가 다시금 애니메이션 명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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