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정리해고 실시 예정...4월초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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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미국 기업인 맥도날드가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리해고의 방침을 정했음을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오는 4월에 정리해고 대상자들을 선정하여 통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맥도날드 본부 직원 대상 정기해고 예정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리해고의 방침을 정하고 오는 4월 초까지 정리해고 대상자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달하였습니다. 정리해고의 인력 규모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CEO, "정리해고의 원인은 경기침체"

크리스 켐진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함을 강조하며 "코로나 19를 계기로 조직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을 터득하게 되었다. 각종 경영 판단을 내리는 시간을 더욱 줄일 것이며 이를 위해 신속한 행동에 방해가 되고 있는 조직의 규모를 줄일 예정이다"라면서 정리해고를 통해 조직의 효율화를 추구할 것을 암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