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오피셜] 김민재, 세리에 A 9월 이 달의 선수 선정

by timetoboot 2022. 10. 1.
반응형

토리노와의 경기 전 POTM을 수상하는 김민재

 

세리에A 공식홈페이지 선정 이달의 선수 '김민재'


김민재가 또 한 번 일냈다. 세리에 A 공식홈페이지에서 선정한 9월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A 공식 홈페이지는 30일 EA SPORTS 이 달의 선수상(Player Of The Month) 수상자로 김민재를 선정했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로드리고 베카오(우디네세)를 제치고 9월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된 김민재에게 트로피는 Diego Armando Maradona에서 열릴 토리노와의 경기 전 수여될 예정이다.

세리에 A에 입성한 지 불과 두 달만에 세리에 베스트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는 김민재다.
이번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빅리그 입성과 동시에 기량을 맘껏 뽐내며 첼시로 이적한 쿨리발리를 완벽하게 대체하며 리그에서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활약하며 팀의 4:1 승리를 도왔고, 나폴리의 A조 1위 달성을 도왔다. 리그에서도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의 활약으로 팀의 리그 1위 수성을 돕고 있다.

특히 최근 AC밀란전에서 경기 막판 보여준 디아스의 헤딩을 저지하는 도전적인 수비는 압권이었으며, 말디니 AC밀란 단장마저 좌절시키는 미친 기량을 보여주었다.

(출처 : 세리에A 트위터)

특히 이번 POTM이 놀라운 이유는 수비수가 선정된 적이 이전에 한 번뿐이었으며 이번이 역대 두 번째라는 것이다. (첫 번째로 POTM으로 선정된 수비수는 쿨리발리) 더욱이 활약이 좋았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비수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수비로 인정받은 한국인 '김민재'

국뽕이 차오르는 하루가 될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