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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슈퍼 면역자' 드디어 발견?

by timetoboot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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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투데이

■ 코로나19 바이러스 슈퍼 면역자 등장

영국 '데일리메일' 일간지는 56세 미국인 존 홀리스가 코로나19에 '슈퍼 면역' 혈액을 가졌다고 10일 공개했습니다.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 연구팀 코로나19 연구에 참여한 존 홀리스는 자신의 혈액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90%를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 팬데믹 초기에도 별다른 증세 없었던 존 홀리스

존 홀리스는 팬데믹 초창기였던 2020년 상반기, 자신과 밀접 접촉한 룸메이트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음에도 별다른 증세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이 사례가 특이하다고 생각하여, 존 홀리스의 혈액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홀리스의 신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강한 항체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연구 참가자 대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이에 취약했지만, 홀리스의 항체는 다른 변이에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존 홀리스 "슈퍼 면역 발견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완치에 도움이 되기를"

존 홀리스는 "슈퍼 면역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돼 놀랍고 매우 기쁩니다. 이번 발견으로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완치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홀리스는 몸속에 대량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면역 효과도 장시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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