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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 죠스(Jaws) 스필버그 "진심으로 후회돼"

by timetoboot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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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영화 죠스 흥행 이후 남획으로 인해 상어 개체수 감소..."진심으로 후회한다."

 

■ 스필버그, "영화의 흥행으로 상어 개체수 감소를 후회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영국 BBC 라디오 4의 '데저트 아일랜드 디스크스'에 나와서 인터뷰하였습니다. 그는 영화 '죠스(Jaws)'의 흥행으로 일어난 상어 개체수 감소와 관련하여 "진심으로, 오늘날까지 후회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영화 '죠스(Jaws)'의 흥행과 상어 개체수 감소

1975년 당대 최고의 흥행가도를 달렸던 영화 '죠스(Jaws)'는 미국 해안가 마을이 상어의 습격을 받는 일화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죠스(Jaws)'는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사에 업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비친 상어의 공격성이 과장되게 묘사된 점 때문에 이 부분이 상어의 남획으로 이어졌다는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플로리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실제로 영화 '죠스(Jaws)' 개봉 이후 북미 동해안 상어의 개체수는 50% 이하로 현격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 스필버그, "상어들 내게 화나있을 것"

스필버그는 상어로 둘러싸인 무인도에 갇힌다면 어떤 기분이겠냐는 질문에 "상어에게 잡아 먹힐까 봐 두렵다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 개봉 이후 상어들이 미친 광풍이 불듯이 남획되어온 것에 대해 상어들이 내게 화나 있을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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